[수원맛집] 훈제 소세지를 느낄 수 있는 이나경 송탄부대찌개 인계점

이나경 송탄부대찌개 후기

 

뭘 먹을지 고민되거나 배는 고픈데 땡기는게 없을때

항상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건 부대찌개가 아닐까 싶은데요.

친구의 추천으로 수원 인계동에 있는 이나경 송탄부대찌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뭔가 맛집 스멜이 느껴지는데요.

 

 

 

12시쯤 도착하니 이미 앞에 웨이팅이 2팀정도 있더라구요.

웨이팅 걸어놓고 문앞에 붙어있는 안내문들을 보니

'술'은 1병만 판매한다고 적혀있네요.

아마 테이블당이겠죠??

애주가로서 안타까운 소식..ㅠㅠ

 

그리고 인계동은 주차가 특히 좀 어려운데요.

아트센터에 주차하시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고 되어있으니

아래 내용 참고하시길 바래요.

 

 

 

 

 

매장은 작은 편인데요.

테이블이 오밀조밀 12개정도 되는거 같아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세팅되는 부대찌개

웨이팅할때 미리 주문해놓기때문에 빠르게 세팅되서 좋더라구요!

 

 

 

 

제가 늘 보던 부대찌개 비쥬얼이 아니더라구요.

훈제 소세지가 테두리에 둘러지고 안에는 다짐육이 가득있었어요.

마치 꽃과같은 비쥬얼이네요~!

포장도 똑같이 세팅된다고해요. ㅎㅎ

 

 

 

 

육수를 넣지 않고 끓이는 점도 특이했구요.

이렇게 10여분 끓여진 부대찌개 뚜껑을 열고 콩나물과 다진마늘을 넣어주십니다.

그리고 먼저 맛보기로 테두리에 둘러진 소세지를 먹고있다가 2분정도 더 끓인 후 본격적으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부대찌개에서 늘 먹는 소세지맛이랑은 다르더라구요.

뭔가 더 고급진 맛이 나는거 같아요. 

설명해주신대로 소세지 먹고있다가 2분 지나면 본격적으로 국물과 함께 떠먹기!

 

 

 

 

이나경 송탄부대찌개 특징은 김치가 없고 파가 정말 많이 들어가있었어요.

혹시나 파를 못드시거나 싫어하시는 분들은 힘드실 수 있을꺼같아요.

밑에 깔려있는 야채들이 거의 파였거든요.

예전 김네집 부대찌개에도 파가 많긴했는데, 이나경 송탄부대찌개는 훨~씬 파가 많았어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사리면

부대찌개에 면사리를 안시키는건 말이 안되죠! ㅎㅎ

여기는 진라면을 주시네요.

 

부대찌개를 어느정도 먹고 육수 붓고 다대기 더 넣어서 라면이랑 보글보글 끓이기!

근데 육수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너무 밍밍해서 저희는 라면 스프를 조금 넣었어요.

 

 

 

 

라면 먹기전에 사진 찍는다는걸 깜박해서 먹는 도중에 사진찍기!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는 다른 부대찌개랑 다른 점들이 좀 있었는데요.

첫번째 훈제소세지를 사용하고 두번째 파가 정말 많이 들어가구요.

세번째 매운맛이 거의 없다는거예요.

 

지금까지 제가 먹은 부대찌개중 가장 순한 맛이였던거같아요.

외국인이나 아이들이 먹어도 정말 무리가 없을 정도더라구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쉽지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소세지가 탱글탱글하고 훈제 소세지의 맛이 좋았구요.

특히나 지금까지 본 부대찌개 중 세팅 비쥬얼이 제일 좋았어요! ㅎㅎ

 

주말 점심 무엇을 먹을지 고민된다면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 위치 및 정보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47 문화빌딩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1 :30

                 16:00 -17:30 브레이크타임

                 20:50 라스트오더

전화 번호 : 031-223-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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